-
[📚북하울 1월] 글자 하나하나 세포 속에 모두 박아서 빠져나가지 않게첼로의 책장 2019. 5. 31. 06:06
2019년 첫 북하울.
<Bookhaul> January 2019
<브루클린 풍자극> #폴오스터
첫 문장 <나는 조용히 죽을 만한 장소를 찾고 있었다.>를 본 순간=Picked!
AS soon as I saw at the very first sentence of #thebrooklynfollies #PaulAuster I picked it.
<몽유병자들> #DieSchlafwandle #헤르만브로흐 #HermanBroch
이제 폴 오스터의 책이 없이는 못 살게 된 거 같다. 두께 감이 있지만 가볍고 예쁜 #열린책들 의 세계문학 은 다 소장하기 <2019 계획 중 하나>
<#내일의기억> #오기와라히로시
이 장편소설만큼 환상적인 디자인의 홀로그램 표지는 처음이다.
시간과 기억 관련 편집증+환상적인 표지 디자인=소장.
<#죽고싶지만떡볶이는먹고싶어> #백세희
에세이는 제목만으로도 흥미를 끌지만 그닥 절실하게 읽어야 할 이유를 찾지 않는다. 허나 이 핑크색의 귀여운 책은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꽤 오래 차지하고 있던 차라.
<카산드라의 거울> #lemiroirdecassandre #베르나르베르베르 #bernardwerber
베브나르+열린책들= 바로 소장
<소네트집> #Sonnets #Williamshakespeare
#윌리엄셰익스피어+연린책들 세계문학=소장
<햄릿> #Hamlet 이제야 읽는다.
#햄릿+윌리엄 셰익스피어+열린책들=소장!
<#도라대미지의일기> #TheJournalofDORADAMAGE 벨린다 스탈링 #BelindaStarling
가수였던 예술가의 감성이 담긴 유일한 유작인 장편 소설이 궁금했다. 603페이지가 빨리 읽히기를 바라며.=자기 전에 읽기
<가진자와 못 가진자> #ToHaveandHavenot 어니스트헤밍웨이 #ErnestHemingway
샴페인에 돈을 쓰는 것보다 더 나은 돈 쓰기 방법은 생각할 수가 없다고 말했고, 85세까지 사랑을 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헤밍웨이의 문제작이다.=소장
<잃어버린 것들의 책> #TheBookofLostThings 존코널리 #JohnConnolly
죽음에 관해 썼던 소설로 최고의 스릴러 작가 대열에 합류한 존 코널리가 쓴
책 관련 소설+표지가 <판타스틱 비스트>와 비슷 =소장
<#나는간호사사람입니다> #김현아
에세이 표지에 <단 한 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>라고 심오하게 씌여있다. 뭔가 2019년을 지내기 위해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.
<#앵무새죽이기> Tokillamockingbird 하퍼리 #HaperLee
1961년에 퓰리처상을 받은 이 책을 이제 읽는다. 내 온몸으로 인간의 잔인함과 사랑과 미움과 유머를 느끼면 성공!
북하울이 1월만의 것이 될지 일사분기(1/4)의 것이 될지는 모르겠다. 올해는 다독보다 신중히 고른 책의 글자 하나하나를 세포 속에 모두 다 박아서 빠져나가지 않게 하고 싶다. 읽으면 우울해지는 신문은 그만둘까 고민 중이다. 긍정 에너지로 사는 게 더 낮다는 걸 작년에 경험했기 때문에. 2019.1.11.Fri.
'첼로의 책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📚북리뷰] “크게 성공하는 사람이 그냥 성공하는 사람과 다른 점은 거의 모든 요청을 거절한다는 것이다.” #워런 버핏 (0) 2019.06.03 [📚북리뷰]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, 금융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한다. (0) 2019.06.02 [📚북하울 12월] “죽을 거 같이 힘든 거지, 죽는 게 아니잖아요.” (0) 2019.05.29 범의 아가리 <호구> (0) 2019.05.17 [15년째 맥북유저: 에버노트 vs. 애플 노트 vs. 맥북 메모장] (0) 2019.05.16